위령성월기도

시편 129

○ 깊은 구렁 속에서
주님께 부르짖사오니
주님, 제 소리를 들어주소서.

● 제가 비는 소리를
귀여겨들으소서.

○ 주님께서 죄악을 헤아리신다면
주님, 감당할 자 누구리이까.

● 오히려 용서하심이
주님께 있사와 더 더욱
당신을 섬기라 하시나이다.
○ 제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오며
당신의 말씀을 기다리나이다.

●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
제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.

○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
이스라엘이 주님을
더 기다리나이다.

● 주님께는 자비가 있사옵고
풍요로운 구속이 있음이오니

○ 당신께서는 그 모든 죄악에서
이스라엘을 구속하시리이다.

† 기도합시다.
사람을 창조하시고
믿는 이들을 구원하시는 하느님,
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어
주님을 섬기던 사람들의 죄를
용서하시고 그들이 바라던
영원한 행복을 얻게 하소서.
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
비나이다.
◎ 아멘.

† 주님, 그들에게
영원한 안식을 주소서.

◎ 영원한 빛을
그들에게 비추소서.

†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
하느님의 자비로
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.
◎ 아멘.

(11월 1일부터 8일까지 열심한
마음으로 묘지를 방문하고, 세상을
떠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는
교우들은 연옥에 있는 이들에게
양도할 수 있는 전대사를 받을 수
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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